▲ 출처|SBS Plus·E채널 '솔로라서'
▲ 출처|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에게 막말까지 했던 전 애인의 만행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29일 방송한 SBS PLUS '솔로라서' 방송 말미 절친한 가수 백지영과 만나 고민을 토로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오윤아는 직접 병원을 찾아 "스트레스가 아주 심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코피가 많이 나고 갑상선약 용량을 늘렸다는 오윤아에게 의사는 "(심장에만) 이상한 고열이 있다"면서 암이나 갑상선 종양을 언급했다. 

이후 오윤아는 절친인 가수 백지영을 만나 거침없는 대화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오윤아는 “스트레스 없는 성격으로 타고난 거 같은데”고 말했고, 백지영은 “너도 생각 없을 때는 되게 없거든”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네가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오윤아는 이에 과거 만난 '나쁜 남자'들의 만행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오윤아는 “내가 살면서 상처가 되는 말을 살면서 몇 번이나 들었었나"라며 "(전 남자친구가) 되게 나랑 결혼하고 싶어했고 집착이 되게 심했다"고 했다. 이어 "민이한테는 ○○"이라며 심지어 아들 민이에게 막말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아직까지는 너무 좋다. 나는 아직까지 이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그런데 이건 장담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민이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 출처|SBS Plus·E채널 '솔로라서'
▲ 출처|SBS Plus·E채널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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