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저격한 김혜은, 대선 끝난 후 자필 사과 "말의 무게 다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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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혜은이 유시민 저격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혜은은 4일 자신의 SNS에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심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하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김혜은은 "저를 오래 지켜봐주신 분들께, 그리고 뜻하지 않게 그 글을 보시고 실망과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그 감정의 책임이 온전히 제게 있음을 인식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오래도록 말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를 다시 한 번 배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깨달음을 잊지 않고 스스로를 더욱 다잡는 배우가 되겠다. 앞으로는 배우로서 저의 생각과 표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고민하며 공인으로서 조심스럽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유시민은 지난달 2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설난영 씨에 대해 언급했고, 이후 김혜은은 자신의 SNS에 "어제 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나의 롤모델은 서울대 나왔다며 고졸 비하하는 교만하고 계급의식 쩔어 사는 썩은 지성인이 아니다"라고 유시민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남겼다.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유시민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동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김혜은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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