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뮌헨 '뒤통수' 맞았다!→"유로 MVP, 소속팀과 10년 계약 발표" HERE WE GO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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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주역으로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강하게 연결돼 이적이 유력시됐던 니코 윌리엄스(23, 아틀레틱 클루브)가 소속팀에 잔류한다.
무려 10년 재계약을 맺어 2035년까지 바스크 지역에 남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클루브와 2035년 6월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적었다.
"이번 계약엔 기존 5800만 유로(약 932억 원)이던 바이아웃 금액이 50% 상승했고 주급 인상 역시 보장돼 있다. 바르셀로나는 (불투명한) 라리가 등록 문제로 인해 거래가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독일 축구계에서 공신력이 높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 기자도 해당 소식을 전하며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와 뮌헨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바르셀로나는 선수 등록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아울러 뮌헨의 두 번째 제안 또한 윌리엄스 측이 거절해 소속팀 잔류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애초 윌리엄스는 뮌헨의 관심에도 바르셀로나행을 강력히 원했다. 몇 주 전엔 개인 합의에도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 6년, 연봉은 7~800만 유로(약 112억~128억 원) 선에서 합의를 이뤄 카탈루냐행이 임박한 듯했다.
그러나 윌리엄스 에이전트가 요구한 '선수 등록 문제'가 뚜렷한 관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양측 논의가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니 올모를 품에 안았지만 샐러리캡 문제로 등록 실패 위기에 몰렸다. 라리가 사무국으로부터 임시 등록을 승인받아 가까스로 이슈를 꺼뜨리는 덴 성공했지만 윌리엄스 측은 보다 명확한 방안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2002년생인 윌리엄스는 유로 2024가 배출한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꼽힌다. 약관의 나이에 스페인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스페인의 12년 만에 유럽 정복에 일조했다.
백미는 경기 최우수선수(POTM)에 이름을 올린 잉글랜드와 대회 결승전.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2분, 라말과 선제골을 합작해 전 세계 축구팬 눈길을 잡아챘다.
으레 유망주 윙어가 지니는 장점은 다 갖고 있다. 폭발적인 주력과 유연성, 눈에 띄는 전진성과 드리블 돌파, 능숙한 양발 사용을 자랑한다. 잉글랜드와 유로 결승전서도 약발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차별화된 장점도 있다. 성실한 전방 압박과 '패스 길'을 보는 눈이다. 빠른 발과 탄력을 공격뿐 아니라 수비서도 활용하는 재능이다. 2023-24시즌 라리가에서만 11도움(5골)을 수확했다. 스페인 최고의 천재 패서로 꼽히는 알렉스 바에나(비야레알·14도움)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리그에선 다소 주춤했지만(5골 5도움) 공식전 기록은 15골 9도움으로 준수했다.
스페인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도 "윌리엄스는 캄노우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젊은 피다. 젊음과 속도, 드리블, 결정력 그리고 승리욕까지. 아울러 (패스 게임을 뿌리에 둔) 바르셀로나 철학에도 부합하는 재능"이라 호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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