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김남길' 입담으로 터졌다…80년생 배우 모임 '팔공산' 관심집중[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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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80년대 배우들 사모임 팔공산 멤버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배우 김남길, 조정석, 윤경호 등이 작품을 공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이들이 속한 연예인 사모임 '팔공산'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팔공산은 1980년생 배우들이 모인 모임으로, 박지환, 진구, 김성균, 윤경호, 양준모, 김대명, 김남길이 속해있다. 이름은 윤경호가 직접 지었다고.
지난달 30일 영화 '좀비딸'을 개봉한 조정석과 윤경호는 같은 팔공산 멤버로 호흡을 맞추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팔공산 멤버들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조정석과 윤경호는 팔공산 멤버들과 첫 만남을 언급하며 "다들 '내가 살게'라고 하더라. 우리 그러지 말고 공평하게 N빵 하자고 했다"며 "과자 2000원짜리를 사도 무조건 N분의 1이다. 카톡 정산하기를 계속 보냈다. 회비를 모아서 서로 작품할 때 커피차도 우리 이름으로 보내준다"고 밝혔다.
심지어 첫 만남 당시 맹장수술로 불참했던 조정석마저 "각출해야 한다"는 규칙 아래 회복 중에 정산 메시지를 받고 돈을 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정석은 "매달 1인당 10만원 씩 낸다. 회비가 쌓여서 꽤 된다. 총무가 준모인데 걔 통장에 엄청 쌓여서 걱정된다"며 "돈을 까먹어서 못 보내면 '회비 내야지'라고 꼭 문자가 온다"고 전했다.
또한 조정석과 윤경호가 출연한 영화 '좀비딸' 엔딩 크레딧에도 스페셜 땡스투 란에 '팔공산'이라는 모임명이 적혀있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얼마 전 열린 '좀비딸' 시사회에 응원차 참석한 김남길, 김대명, 박지환에 대해 윤경호는 "셋이 우르르 뛰어오는데 꽃다발을 저랑 정석이 것만 빼고 나머지를 준비해왔더라. 갈 때는 남길이가 저를 밀치고 들어가더라. 이런 게 팔공산이구나 느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남길과 윤경호는 평소 말이 많기로 유명한 배우들이기에 '누가 더 말이 많은지'를 두고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윤경호는 '핑계고'를 통해 별명이 '1절만'이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고, 김남길은 팬미팅을 5시간 동안 진행해 '팬 납치설'이 나올 정도.
이에 대해 윤경호가 "억울하다. 김남길이 나보다 말이 더 많다. 모함한 것이다"라고 주장하자, 김남길은 "불쾌하다. 기억과 기록을 왜곡한 것이다. 주지훈까지 셋이서 누가 진짜 말이 많은지 예능에서 공개하자"고 나서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친근한 에피소드로 무장한 팔공산 멤버들의 입담에 팬들 역시 반가움을 드러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연기파 배우들의 소탈한 면모와 다채로운 에피소드 덕에 '팔공산' 멤버들이 모인 예능을 보고 싶다는 요청도 쏟아질 정도다.
입담으로 빵빵 터트리며 새로운 대세로 거듭난 팔공산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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