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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예능 대부'의 절치부심 대상 프로젝트…"개인적 우여곡절, 우뚝 설 것"[종합]

작성일: 2025.08.07 15:0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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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제공| SBS
▲ 이경규.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마이 턴’으로 대상을 향한 폭주를 시작한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턴’은 한탕을 노리는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벌이는 욕망 폭주 B급 예능이다. 각자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트로트를 핑계로 모인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대환장 시너지를 선보인다.

최근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경규는 해당 사건 뒤 ‘마이 턴’으로 복귀한다. 예고편에서 이경규는 경찰에 잡혀가는 ‘페이크 다큐’ 장면과 함께 “야, 재훈아! 나 엊그제도 다녀왔어!”라는 ‘자학 개그’를 선보인다.

탁재훈은 “(이)경규 형이 몇 개월째 수상 소감을 준비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번에 정말 한을 품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정말 열심히 하시고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했고,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안 할 수가 없다. 아주 우뚝 설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각오를 전했다.

‘마이 턴’을 위해 현실과 허구를 오가는 ‘자학 개그’까지 선보이는 이경규는 “드라마와 현실을 함께 가고 있는 연기자다. 연기와 현실이 대중 분들이 헷갈릴 수 있도록 모든 걸 바쳐서 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욕망 실현 프로젝트의 수장인 이경규는 몇 년간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한을 ‘트로트돌’로 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마이 턴’을 시작한다.

이경규는 “지금이 7~8월이라 지금 얘기하는 건 시기상조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다고 보지 않는다. 사람이 한번 자빠지면 크게 일어난다. 완전히 일어섰다. ‘마이 턴’으로 일어서는 거다. 프로그램 제목이 제 인생이다. 마이 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 턴’에서 누군가가 나올 것”이라고 ‘마이 턴’에서 연예대상 대상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경규는 “저는 사실 예능은 다큐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거보다는 페이크 다큐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페이크 다큐를 제시하더라. 제작진의 탁월한 결단력, 지혜, 높이 평가한다. 페이크 다큐를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마이 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마이 턴 김원훈 박지현 탁재훈 이수지 추성훈 남윤수 이경규(왼쪽부터). 제공| SBS
▲ 마이 턴 김원훈 박지현 탁재훈 이수지 추성훈 남윤수 이경규(왼쪽부터). 제공| SBS

탁재훈은 ‘마이 턴’을 통해 이경규가 선택한 목소리가 되며 악마의 재능을 표출한다. 탁재훈은 “제가 3년 동안 대상 소감을 준비했는데 4년째에 받았다. 시간이 흘러야 한다”라고 ‘대상 경력자’의 노하우를 밝혔다.

이어 탁재훈은 “제가 음악의 신이라는 페이크 다큐를 먼저 해봤다. 경규 형님을 옆에서 보니까 아직 페이크 다큐의 기본기가 조금 덜 갖춰져 있지 않나 싶지만 워낙 재질과 감이 있으신 분이라 한 회 한 회 다르게 찍고 있다. 그 점에서 제가 위기감을 느낀다”라며 “어차피 SBS의 대상은 하나다. 2개 주지 않는다. 제가 그 하나는 여기서는 말씀 못 드리겠다. 마음속으로 간직하겠다. 제 목표는 SBS 대상은 1년 건너뛰고 받는 게 가장 맛있다. 제가 2023년도에 받았으니까”라고 대상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10년 만에 받는 것도 대박이다. 이건 기사가 엄청 나올 것”이라고 10년 만의 대상을 향한 욕망을 보였다.

또한 이경규가 만드는 ‘트로트돌’ 멤버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조씨’ 추성훈과 트로트 오디션에서 아쉽게 1위를 놓친 실력파 가수 박지현,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유혹하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노래 실력은 ‘탈덕’을 부르는 음치 남윤수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이수지는 ‘대한민국 최고 대세’ 이수지가 베일에 가려진 히든 캐릭터로 출격하고, 유튜브 페이크 다큐계의 개척자 김원훈도 ‘노 눈치’ 매니저로 합류했다.

추성훈은 “이런 연기 처음 한다. 반 연기 반 진짜 너무 재밌고 제게 큰 도전 중 하나다”라고 했고, 김원훈은 “대본을 거의 안 보고 애드리브성 대사를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성훈은 “조금씩 케미스트리가 올라가고 있다. 눈빛이나 센스 같은 게 보이니까 점점 더 재밌게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지금 저희가 추성훈 씨의 애드리브를 못 따라갈 정도”라고 추성훈의 애드리브 능력을 칭찬했고, 김원훈 역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드리브가 많고, 서로 ‘웃참’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했다.

박지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톱급 연예인이 돼보고 싶은 야심이 있다. 이 라인업에 제가 말이 안되긴 한다.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긴지 모르겠는데 이 기회를 잘 잡으려고 한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면 좋다. 이 프로그램이 뭔 일이냐”라고 ‘마이 턴’으로 ‘톱스타’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이 턴’은 트롯돌 제작자라는 거창한 이름 뒤 속 시꺼먼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와 심상치 않은 야망을 가진 멤버들이 만나 각자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그리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퍼 리얼리즘 페이크 다큐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탁재훈은 “한편의 추리소설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고급스럽지 않고 재밌다. 욕심과 탐욕이 밝혀진다”라고 ‘마이 턴’의 내용을 스포일러 했고, 이경규는 “웬만한 일 있으면 일 접으시고 봐주시면 꼭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탁재훈은 “오늘은 이 나라에 아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마이 턴’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했고, 추성훈 역시 “이런 재밌는 프로그램이 나왔구나 느낄 것”이라고 ‘마이 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이 턴’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 마이 턴 박지현 탁재훈 이수지 추성훈 남윤수(왼쪽부터). 제공| SBS
▲ 마이 턴 박지현 탁재훈 이수지 추성훈 남윤수(왼쪽부터). 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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