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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육아 스트레스에 눈물 "날 갈아넣어…母에 잘 못한 것 같아"('유퀴즈')

작성일: 2025.08.21 08:1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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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제공| tvN '유퀴즈'
▲ 김태희. 제공| tvN '유퀴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태희가 육아 스트레스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태희는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뒤늦게 사십춘기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엄마가 정말 헌신적인 분이다. 저희 남매를 그렇게 키우셨고, 제 아이들도 열심히 키워주신다"라며 "엄마와 저의 기준이 다르다 보니까 학창시절에도 안 겪었던 사춘기가 사십춘기로 왔다. 엄마 말에 반항하고 싶고 다 잔소리로 들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태희는 "제가 마흔 가까이 딸로만 살다가 두 딸이 생겨서 엄마의 입장이 되어보니까, 딸이 나중에 커서 저와 어떤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지 생각해 보니까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라며 "결혼해서 허니문 베이비로 딸을 낳고 저를 갈아 넣으면서 육아를 하는 스타일이라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힘들어서 둘째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둘째가 생겼고 거의 5년을 쉬게 됐다. 공백이 길어지면서 연기에 대한 마음이 더 생겼다"라며 "육아 스트레스가 컸다. 감정적으로 되게 힘들 때 제가 엄마한테 너무 잘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김태희는 "육아로 작품을 못 했는데 앞으로 작품에서 하얗게 불태우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태희는 아마존프라임, tvN에서 공개되는 '버터플라이'를 통해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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