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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결국 SNS 부계정 삭제…이병헌 농담→무지성 악플 여파인가

작성일: 2025.08.27 10:2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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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진.  ⓒ연합뉴스
▲ 손예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일상 공유를 위해 운영해오던 SNS 부계정을 삭제했다.

손예진은 최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yejinhand'에 이어 자신의 내추럴한 일상과 육아 근황을 전하며 친근하게 팬들과 소통하는 부계정 'yejinfoot_offcial'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27일 공식 계정이 유일하게 팔로하고 있던 부계정이 사라지면서 삭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이병헌의 농담 때문에 불거진 아역 응대 논란이 심해지며 이어진 결정으로 추측된다. 논란 이후 해당 계정에 손예진을 향한 무지성 악플들이 대거 달리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병헌은 딸 역할로 나온 아역배우가 촬영 직전까지 계속해서 질문을 하자 손예진이 이에 대답을 해주지 않고 이병헌에게 미뤘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짖궂게 너스레를 떨었다. 손예진은 "감정신 촬영 직전이고 대사량이 많아 집중이 필요했기에 그랬던 것"이라고 웃음과 함께 해명했으나 일부 극성맞은 악플러들의 도 넘은 추측과 무례한 지적이 이어졌다.

사태가 커지자 아역배우 모친은 SNS를 통해 손예진이 평소 아역배우를 살뜰히 챙기며 구하기 어려운 선물을 주는 등 가깝게 지내왔음을 직접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악플러들은 이에 아랑곳 않고 손예진을 향한 무지성 비난을 쏟아냈다.

개봉을 앞두고 이같은 논란이 더욱 주목받는 상황에 손예진의 부담과 스트레스도 더욱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촬영에 집중하는 것이 본업인 배우가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다가 벌어진 상황. 평소 배우가 아이와 가깝게 지냈기에 긴장감이 높은 촬영 현장에서도 친근하게 질문공세를 펼칠 수 있었을 것이기에 이같은 논란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로 베니스 영화제 참석을 위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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