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김도윤)과 김정민. 출처|일본축구협회, 김정민 인스타그램
▲ 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김도윤)과 김정민. 출처|일본축구협회, 김정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김정민의 아들이 다시 한 번 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나선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1일 다음달 프랑스 리모주에서 열리는 리모주 국제대회에 참가할 22명의 U-17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김정민의 차남 다니 다이치가 포함됐다. 

현재 일본 J1리그의 시민구단 사간 도스 유스팀 소속인 다니는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일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하며 주목받았다. 

2008년생인 다니 다이치는 1990년대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등을 히트시킨 가수 김정민과 일본인 아내 루미코의 세 아들 중 둘째로, 한국 이름은 김도윤이다. 184㎝ 72kg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스트라이커이기도 하다.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 이중국적자로, 2023년까지 K리그 FC서울 유스팀인 오산중학교에서 선수로 뛰다 지난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한편 김정민 루미코 부부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를 통해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 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김도윤)과 김정민. 출처|김정민 인스타그램
▲ 김정민 아들 다니 다이치(김도윤)과 김정민. 출처|김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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