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왕건' 은부장군 박상조, 폐암 투병 끝 별세…향년 80세
작성일: 2025.10.16 14:5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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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상조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80세.
16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박상조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일산 소재 한 병원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8월 폐암말기 판정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올해 9월께부터 급격히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5년생인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연극배우로 출발해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본격적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이후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제2공화국', '제3공화국',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희빈', '어사 박문수', '대왕세종'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태조 왕건'의 은부 장군, '대왕세종'의 이종무' 역으로 등 다수 사극과 시대극에서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귀농해 농부로 살아가는 일상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태종 이방원'에서 고려 장수 조민수 역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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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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