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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0-6 대패+꼴찌 탈출 실패' 안산 최문식 감독 "매를 호되게 맞은 느낌...다음 시즌 철저히 준비할 것"

작성일: 2025.11.23 16:08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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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목동운동장, 신인섭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최종전을 승리하지 못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최문식 감독도 이를 토대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23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에 0-6으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이랜드FC는 17승 14무 8패(승점 65)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산 그리너스는 5승 12무 22패(승점 27)로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안산은 경기를 앞두고 최문식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으나, 팀 조직력을 맞추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안산은 3백으로 나서며 페널티 박스 안에 다수의 수비수를 포진시켰으나, 서울이랜드FC의 강한 전방 압박에 볼을 전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전반부터 무너졌다. 아이데일, 김오규, 에울레르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0-3으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에도 오스마르, 김하준, 변경준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대패했다. 안산은 제페르손, 손준석 등이 꾸준하게 서울이랜드FC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구성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안산의 최문식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조금 더 준비한 대로 나타내려고 노력했다. 공격적인 방향에 변화를 줬다. 개인적인 부분들의 미스들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내년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총평했다.

오늘의 결과를 잊지 않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 또한 전했다. 최문식 감독은 "매를 조금 호되게 맞은 느낌이다. 실질적으로 다른 것보다 개인 전술에 대해서 수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러한 선수 구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분 전술에 대해서 얼만큼 극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이번 경기를 토대로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서 더욱 나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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