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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故이순재 향한 먹먹한 추모 "함께 연기해 영광…편히 쉬세요"

작성일: 2025.11.25 09:2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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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남(왼쪽), 이순재. 출처| 배정남 SNS
▲ 배정남(왼쪽), 이순재. 출처| 배정남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배정남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배정남은 25일 개인 계정에 "이순재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 편히 쉬세요 선생님"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배정남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개소리'에서 이순재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당시 배정남은 극 중 결창 은퇴견 소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도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는 '개소리'와 반대로 배정남이 실사 연기, 이순재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동의보감', '사랑이 뭐길래', '야망',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지붕뚫고 하이킥', '공주의 남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해까지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으며, '2024 KBS 연기대상'에서 '개소리'를 통해 대상을 수상, 3사 연기대상 중 최고령 수상자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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