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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의혹 폭로 A씨 "10억 요구할까" 카톡 나왔다…"범죄 사전 모의 의심"

작성일: 2025.11.27 14:5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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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   ⓒ곽혜미 기자
▲ 이이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인물 A씨가 사전에 범죄를 모의했다는 설이 제기됐다. 

27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에 따르면 이이경 측은 최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A씨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 여성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사생활 관련 폭로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과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이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나눴다는 낯뜨거운 대화 내용, 이이경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포함됐다.

이이경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즉각 반박했지만, A씨가 "AI로 만든 거짓"이라고 했다가 "모든 증거는 다 진짜"라고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고 또 번복하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명의 제보자는 A씨와 나눈 대화라고 이이경 측에 자료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이경 측은 A씨가 "이이경 회사에 메일 보내고 10억 원 정도 요구하면 될까", "챗지피티에 물어보니까 처벌 안 받는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범죄를 사전 모의했다고 의심되는 정황으로 법률대리인에 전달했다"라고 했다. 해당 자료의 진위 여부까지 포함해 면밀히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A씨는 최근 직접 입을 열고 이이경 측에 대한 금전 요구 등 협박은 없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소속사에 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A씨는 "이이경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메일을 보냈다. 이이경이 착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혹시 해킹 당하는 것 아닌가 해서"라며 "이후에 이이경이 맞구나 확신하게 됐다"라고  금전 요구는 절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이경이 '친구 세명이랑 XX하겠다'는 언급을 했고, 이같은 언급이 무서웠다며 "내가 큰 일로 만들어 미안하고 좀 후회가 되기는 한다.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여자한테 다시는 'XX하겠다'는 말을 안 했으면 좋겠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이경은 최근 직접 입을 열고 사생활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라며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수개월 전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회사에서는 허위사실에 대해 진실 공방을 할 이유도 없다며 한 번 더 저를 진정시켜줬다"라고 밝혔다.

또 이이경은 "여러분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A씨를 향한 강경 대응 의지를 전했다. 

▲ 이이경.  ⓒ곽혜미 기자
▲ 이이경.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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