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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림,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성료…'안나' 역으로 존재감 꽃피웠다

작성일: 2026.09.10 11:38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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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림. 제공|S27M 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림. 제공|S27M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뮤지컬 배우 이재림이 '블랙메리포핀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재림은 지난 6일 서울 혜화동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메리포핀스'는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았지만 당시의 기억을 전부 잃은 아이들이 12년의 세월이 흐른 후 진실을 추적하는 심리 추리 스릴러 작품이다. 이재림은 아이들 중 한 명인 ‘안나’ 역을 맡았다.

이번 시즌은 하나의 사건을 각 인물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입체적 구성의 '올라운드' 구성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스, 헤르만, 요나스의 버전을 잇는 '안나의 방' 버전은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이재림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그동안 '원더티켓' '작은 아씨들' '더데빌' '파과' '차미' '리틀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재림은 '블랙메리포핀스'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림은 소속사 S27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블랙메리포핀스'와 안나는 제게 오랫동안 가슴 깊이 남을 작품이 된 것 같다. 매 무대 안나의 깊은 감정선을 따라가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안나의 슬픔과 치유의 서사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을 양분 삼아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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