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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만 흥행 못보고 간경화로 별세…'서울의 봄' 故염동헌 3주기

작성일: 2025.12.02 07:1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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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염동헌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 고 염동헌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염동헌이 하늘의 별이 된 지 꼭 3년이 흘렀다.

고(故) 염동헌은 2022년 12월 2일 간경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당시 고인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부고를 전하며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애도했다.

1968년생인 고인은 1994년 연극으로 데뷔, 20년 넘게 무대에서 활약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2002년 영화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를 비롯해 ‘공주의 남자’(2011), ‘더킹 투하츠’(2012), ‘피노키오’(2014) ‘공작도시’(2021) 등에 출연했다. 영화 '아수라'(2016), '꾼'(2017) 등에도 출연했다. 

▲ 고 염동헌. 출처|영화 '서울의 봄'
▲ 고 염동헌. 출처|영화 '서울의 봄'

유작은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다. 고인이 끝내 개봉을 보지 못하고 채 세상을 떠난 뒤 약 1년 만인 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무려 1312만 관객을 모으며 그해 최고의 흥행작이자 문제작에 등극했다.

고 염동헌은 극중 전두광의 선배인 하나회 소속 장성 배송학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작품의 뜨거운 반향 속에서도 그를 기억하는 이들을 더욱 아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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