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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멜버른시티 비드마 감독 "FC서울 어려운 상대...교체로 투입된 선수들 잘해줘"

작성일: 2025.12.10 21:26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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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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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신인섭 기자] 멜버른시티의 오렐리오 비드마 감독이 승점 1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멜버른시티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에서 FC서울과 1-1로 비겼다. 멜버른시티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리그 4위에, FC서울은 2승 3무 1패(승점 9)로 리그 5위에 머물게 됐다.

치열함 속 먼저 웃은 쪽은 홈팀 FC서울이었다. 전반 31분 최준의 크로스를 받은 제시 린가드가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멜버른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꾸준하게 두드리던 멜버른시티는 결국 후반 29분 카나모리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작렬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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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멜버른시티의 비드마 감독은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대였던 만큼 경기를 잘했다고 느낀다. 전반에 실점하며 불운한 점이 있었으나, 후반에 경기 운영을 잘했고, 승점 1점을 얻을 만했다"라고 총평했다.

후반 동점골이 주효했음을 인정했다. 비드마 감독은 "전방에 에너지를 넣고 싶었다.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이 모두 잘해줬다"라며 전술 변화 및 교체 카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는 린가드의 고별전이기도 했다. 비드마 감독도 "아무래도 린가드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고, 오늘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라며 마지막 경기를 축하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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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로 추락한 멜버른시티는 남은 두 경기에 사활을 걸고자 한다. 그도 그럴 것이 9위 강원FC와의 승점 격차가 단 3점에 불과하기 때문. 4위부터 8위까지 5개 팀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인 만큼 자칫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비드마 감독도 "이 시점에서 모두에게 어려운 시점이다. 이기고 지고 서로 잡아먹는 경기다. 2, 3위 경쟁도 치열하다. 내년에 두 경기가 남았는데, 마지막 경기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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