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故김지미 영정, '韓영화 대모'의 미소…이어지는 추모 발길

작성일: 2025.12.11 17:20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지미.  ⓒ연합뉴스
▲ 김지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를 추모하는 공간이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가운데, 동료 배우들과 팬들이 줄이어 조문에 나서고 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14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영화센터에 관련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김지미.  ⓒ연합뉴스
▲ 김지미. ⓒ연합뉴스

이날 배우 장미희, 정혜선, 김보연, 한지일 등 동료 배우들이 추모 공간을 찾았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현장을 찾아 조문했다. 추모공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고 김지미 추모기간 동안 서울영화센터 1층 로비에는 생전 고인의 모습을 담은 LED(발광다이오드) 화면이 설치된다. 서울영화센터 상영관에서는 고인의 출연작을 보여준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널리 알려진 김지미는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해 700여편의 작품을 남긴 한국 영화계 대표 스타 배우다. '토지'(1974), '길소뜸'(1985) 등으로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 7일 미국 LA에서 저혈압 쇼크로 향년 85세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10일 전해졌다. 현지에서 장례를 치러 국내에서는 따로 영화인장이 치러지지 않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