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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전화까지 한 유재석이 무슨 죄…이이경 '놀뭐' 하차의 '진짜 전말'[종합]

작성일: 2025.12.16 19:2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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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왼쪽) 이이경. ⓒ곽혜미 기자
▲ 유재석(왼쪽) 이이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응원 전화까지 한 유재석이 대체 무슨 죄.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하차 이후 잇달아 유재석 저격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윗선 추궁 논란까지 불거지자 결국 공식입장을 내고 허위 루머라며 부인에 나섰다. 

16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과 관련해 유재석을 거론했다는 유튜버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 및 루머"라고 밝혔다. 

이들은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에 대해 "당사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면서 "이에 당사는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씨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와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에 대해 단 한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위 내용 외에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 유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이 뒤늦게 입장 발표에 나서면서 그간 선배로서 침묵을 지켰던 유재석의 사정도 조금이나마 알려졌다. 유재석은 그간 이이경의 가벼운 언급 때문에 '저격 대상'으로 거론되며 멤버 하차로 타격을 입은 프로그램 외적으로도 마음 고생을 해야 했다. 실제로는 사생활 의혹에 휘말려 억울함을 주장하다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동료 후배와 안타까운 마음에 통화까지 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던 상황이 이제야 드러났다. 

이이경은 지난 10월 독일인으로 알려진 여성 A씨의 사생활 폭로 의혹에 휘말렸고 그 여파로 지난달 3년간 고정 출연중이던 MBC '놀면 뭐하니'를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난 바 있다. 제작진은 이이경의 해외 촬영 일정 문제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돌연 "권유를 받고 하차했다"라고 정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이이경은 사생활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저희는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밝혀 사실살 '놀면 뭐하니' 제작진을 저격했다. 

▲ 출처| 'AAA 2025' 캡처
▲ 출처| 'AAA 2025' 캡처

이이경의 저격 논란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SNL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고 '놀면 뭐하니' 하차를 언급하면서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싶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놀면 뭐하니' 주요 출연자 중 유재석만을 쏙 빼놓고 '보고싶다'고 언급은 곧 유재석 저격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번지며 되려 역풍이 일었다. 이이경 측은 이에 저격성 멘트가 아니라고 부인하며 진땀을 뺐다. 

여기에 유튜버가 한번 더 기름을 부었다.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당시를 언급하면서 "제작진이 ('놀면 뭐하니?'는) 주말 저녁 가족 오락 프로그램이고 이 내용은 우리가 결정한 것이 아닌 윗선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했다. 이 얘기를 듣고 이이경은 '윗선이 누구냐. 유재석 씨 아니냐. 유재석 씨 뜻이냐'고 수차례 물었다더라. 이에 대해 제작진은 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이이경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유재석과 응원의 통화까지 했다고 밝히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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