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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백종원 투자 주류회사, 원산지표기법 위반 '무혐의'

작성일: 2025.12.23 15:3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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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왼쪽), 백종원.  ⓒ연합뉴스
▲ 방탄소년단 진(왼쪽), 백종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투자한 주류 회사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1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진과 백종원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인 백술도가는 지니스램프가 제조한 주류 '아이긴(IGIN) 하이볼토닉' 일부 제품에서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하고도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일괄 표시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9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됐다. 

제품 라벨 원산지 표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판매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국산으로 표시한 것이 문제가 됐는데, 홍성지청은 제품 라벨 자체에는 제대로 표기돼 있기 때문에 원산지 표기를 위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이긴 판매업체인 백술도가와 제조업체인 지니스램프는 진과 백종원 대표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니스램프 관계자는 "아이긴은 모두 제품 자체 라벨 상세 정보에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며 "이번 건은 온라인상 판매 페이지 게시 과정에서 다른 맛 제품의 상품 상세 정보가 실수로 일부 기간 게시된 것으로 바로 시정 조치했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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