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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조연 뒤에도 수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있다" 베스트 수상소감[MBC연기대상]

작성일: 2025.12.30 23:0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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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구. 제공|MBC
▲ 진구.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진구가 '2025 MBC 연기대상' 베스트캐릭터상을 품에 안았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미워할수만은 없었던 빌런 김한철 역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진구는 30일 오후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캐릭터상을 받았다. 

진구는 "베스트캐릭터상이라고 하면 작가님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돌려야 할 것 같다"면서 "촬영이 너무 힘들다고 빨리 죽여달라고 떼 아닌 떼도 썼다. 13회에 죽어야 할 인물을 14부까지 끌고 가 주시고 엄청난 질타와 미움을 받은 캐릭터를 마지막에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진구는 또 "후배들이 애를 많이 써 주셔서 제가 베스트 캐릭터상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함께 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를 챙겼다. 그는 "조연상 이후에 처음 받는 상이다. 아 조연이 주연을 빛나게 하는 역할이구나 생각한 그 이후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말하고 싶었다. 조연 뒤에도 더 작은 역할 스태프가 있다. 묵묵히 일하는 그들이 있어서 조연상이든 지금의 저든 여기에 있을 수 있었다"며 후배 배우들을 하나하나 '샤라웃' 해 의미를 더했다. 

올 한 해 MBC드라마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일본 KNTV에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2019년부터 자리를 지켜 온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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