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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子 "약 받으러 간다더니 정신병원 입원시켜"…트라우마 호소('아빠하고 나하고')

작성일: 2026.01.27 10:38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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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엽 아들(왼쪽), 현주엽. 제공|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 현주엽 아들(왼쪽), 현주엽. 제공|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현주엽과 현주엽의 아들 현준희가 안정환에 이어 또 다른 ‘중재자’와 함께 삼자대면 현장을 갖는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아들의 병원 관련 트라우마를 처음 알게 된 현주엽의 모습이 포착된다. 

현주엽은 아들 현준희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찾아왔지만, 병원 앞에서 현준희는 "미안한데 나는 못 들어가겠어. 불편해"라며 병원 방문을 거부했다. 현주엽은 "왜 그렇게 싫어해?"라고 아들의 속마음을 궁금해한다. 그러나 현준희는 "폐쇄 병동에 입원했던 기억 때문이다"라고 답한다. 

현준희는 4번의 입원 중 3번을 폐쇄 병동에 입원했고, 전자기기와 인형 등 반입되는 물건에 제한이 있으면서 외부와의 단절과 활동 제약까지 경험했던 기억이 있었다고. 이에 대해 현준희는 "병원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데 제 자유도 보장받지 못한다"라고 덧붙인다. 임형주는 "어리니까 더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안쓰러워한다.

현준희는 "약만 받으러 가자고 했다가 입원했잖아"라며 기습 입원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또 "당혹스러웠고 속상하고 벗어나고 싶었다. 억울하거나 슬픈 감정이 들어서 울 때도 있고 병원 가면 입원했던 기억이 주로 생각나서 불편하다"라고 병원 거부의 이유를 밝힌다. 한혜진은 "배신감이 들었을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하고, 전현무도 "믿음이 사라진 거네”라며 현주엽 부자 관계의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아들의 병원 트라우마를 알게 된 현주엽이 어떻게 아들 마음의 문을 열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현주엽은 "준희가 저랑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을 때 이야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아서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흑백요리사' 백수저 출신 유명 셰프와의 삼자대면 현장을 준비한다. 현준희는 중재자로 찾아온 셰프와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고, 현주엽은 "나 여기 괜히 온 것 같은데"라고 쭈굴미를 보인다. 

또한 휴학 문제를 놓고 충돌한 현주엽 부자에게 중재자는 "아들 둘 키우는 입장에서 나라면"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펼친다. 중재자 덕분에 입이 터진 현준희는 아빠에게 한 적 없는 충격 고백을 해, 현주엽을 충격에 빠뜨린다. 현주엽이 얼이 빠진 채 앉아있자, 현준희는 "내가 이럴까 봐 말을 안 했다. 아빠가 이렇게 놀란 얼굴을 본 건 손에 꼽는다"라고 당황한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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