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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직접 설계한 故서희원 동상 완공…1주기 맞아 제막식

작성일: 2026.01.29 14:58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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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서희원(쉬시위안)과 구준엽. 출처|대만 보그
▲ 고 서희원(쉬시위안)과 구준엽. 출처|대만 보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조각상을 직접 설계한 후 완공했다. 

28일 현지 매체 ET투데이는 "구준엽이 아내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서희원의 추모 동상이 성공적으로 완공됐다"라며 "2월 2일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각상이 세워진 곳은 금보산 비림 명인 구역이다. 구준엽은 고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 매일같이 서희원의 묘소가 있는 금보산 묘원을 찾아 묘비를 닦고, 아내의 초상화를 그리며 그리움을 달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동상은 구준엽이 직접 설계해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원의 모친,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등 가족들과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지인들만이 참석한다. 제막식 당일 공원 내 질서 유지를 위해 보안 요원들도 배치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서희원 측 매니저는 해당 매체에 "개인적인 모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고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아내가 사망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대만 현지에 머물고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 두 사람은 1998년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결별했으나, 23년 만에 재회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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