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태릉이 놓친 인재' 재입증…배구까지 섭렵→우승 공신('스파이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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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역시 태릉이 놓친 인재였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파이크 워' 파이널 매치에서 서브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1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한일전 진출권이 걸린 ‘신BOOM’ 팀의 파이널 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김민경이 결정적인 순간에 ‘운동뚱’의 존재감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민경은 마지막 5세트에서 교체 멤버로 투입되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녀는 투입 전 대기하는 동안에도 지친 기색 없이 “힘들지?”라며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 훈훈함을 안겼다. 코트에 들어선 김민경은 팀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순간에 서브 주자로 나섰다. 그녀의 서브는 완벽하게 성공했고, 이는 득점으로 이어지며 팀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김민경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압박감 속에서도 연속 서브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뿐만 아니라 부상 투혼 중인 카엘을 옆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격려하는 등 정신적 지주로서 팀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치열한 접전 끝에 ‘신BOOM’ 팀은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경은 팀원들과 우승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값진 승리 뒤에 찾아온 감동에 김민경은 기쁨의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김민경은 “고생한 것들이 지나가서 눈물이 났다”며 배구에 열정을 쏟아부었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예능에서 접한 사격으로 진짜 국가대표를 지내는 등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이름 높은 김민경은 배구에서도 맹활약, ‘신BOOM’ 팀의 든든한 수비수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코트 안팎을 아우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팀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면모와 코트 위에서의 침착함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향후 한일전의 행방과 김민경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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