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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경찰과 도둑'이 왜 이리 기특해…팬들과 달리며 3억 기부했다[이슈S]

작성일: 2026.02.09 11:4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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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지 ⓒ곽혜미 기자
▲ 이영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래퍼 이영지가 팬들과 함께한 콘텐츠로 3억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팬들과 함께한 참여형 콘텐츠 '이영지의 경찰과 도둑'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3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경도할사람 | 이영지의 경찰과 도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영지는 SNS를 통해 '경찰과 도둑' 참여자를 모집, 무려 10만 명이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콘텐츠는 에그이즈커밍 나영석 PD와 함께 협업해 진행됐다. 해당 영상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이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경찰과 도둑'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영지는 게임 시작 전 가짜돈을 참가자들에게 현상금 명목으로 나눠줬다.

한 라운드당 현상금 1억을 걸고 진행된 게임 종료 후 현상금을 합산한 결과 2억 5800만원이 모였고, 이영지는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며 '기부 배지'를 나눠줬다. 이후 이영지는 '경찰과 도둑' 현상금 2억 5800만 원에 4200만 원을 더해 총 3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3억 원은 이영지와 게임을 함께한 참가자들을 합쳐 '이영지의 경찰과 도둑'이라는 이름으로 기부됐다.

채널십오야는 7일 유튜브 게시물에 "영지소녀의 마음으로 시작된 기부에, 함께 그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신 참가자 분들의 이름을 담아 '이영지의 경찰과 도둑' 팀 이름으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어린시절의 순수함과 즐거움을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간직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튜브 콘텐츠 하나로 3억 기부는 처음 봤다", "영지소녀 왜이리 기특해", "영지소녀 예의바르고 속도 꽉참", "이영지 최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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