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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23년만에…유지태, '쯔대수' 쯔양과 군만두 먹방 "15년치 다 먹어"

작성일: 2026.02.10 19:5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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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쯔양 유튜브 캡처
▲ 출처|쯔양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유지태가 먹방 유튜버 쯔양과 함께 군만두 먹방에 나섰다. 

쯔양 유튜브 채널은 9일 '15년간 군만두만 먹인 유지태님께 군만두를 먹여 보았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쯔양과 유지태가 만나 군만두를 함께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지태는 2003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이우진 역을 맡았다. 극중 이우진은 주인공 오대수(최민식)를 15년간 감금하고 매일 군만두를 먹인 인물이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울 모처의 40년 전통 만두집에서 '올드보이' 속 이우진의 설정을 연상시키게 하는 군만두 먹방을 펼쳤다. 

1300만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 유튜버 쯔양은 "군만두 하면 생각나는 분"이라며 유지태를 소개했다. "쯔양 처음 본다"며 등장한 유지태는 "1000만 숫자라는 게 쉬운 숫자가 아니다. 1000만 관객 저 아직 못해봤다. 500만이 최고"라고 언급했다. 그는 신작 '왕이 된 남자'를 언급하며 "이번에 500만을 넘는 게 제 목표다"라고 인사했다. 다만 유지태는 "군만두보다 물만두를 좋아한다"고 실토했다. 

유지태는 "'비질란테' 때는 저도 찌웠다"며 "탄수화물 800g, 단백질 800g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유지태는 "먹방 해봤다. 구독자 늘리려고 해봤다. 구독자를 늘리려고 해봤던 것 같다"고도 언급하기도 했다. 

쯔양은 만두를 맛있게 먹는 유지태에게 "그래도 15년은 못 드시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지태는 "기름이 많아서"라며 건강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오늘 오대수 역할"이라는 쯔양을 지켜보며 "15년치를 하루 만에 다 먹겠네"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한편 유지태가 한명회 역을 맡은 새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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