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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RIP" 故정은우, 오늘(13일) 영면…먹먹한 마지막 인사

작성일: 2026.02.13 08:1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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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우. 출처|정은우 인스타그램
▲ 정은우. 출처|정은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고(故) 정은우가 영면에 든다. 향년 40세. 

13일 고 정은우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홍콩 배우 故장국영, 영국 가수 故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과 함께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 PIR. BG"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굿 바이. 레스트 인 피스'를 거꾸로 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망 후 고인의 생전 문자가 공개되기도 했다. 디자이너 황영롱이 공개한 메시지에서 정은우는 "세상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 내가 방송국 바보였다.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받으려 했다. 참 더럽다 왜 그리들 사는지"라고 털어놨다.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낸시랭, 김윤서, 문희경, 박슬기 등이 SNS를 통해 비통한 심경을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1986년생인 정은우는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했다. MBC '히트'(2007), KBS2 '웃어라 동해야'(2010) 등에 출연했다. SBS ‘태양의 신부’(2011), SBS '다섯 손가락'(2012) 등에 출연하며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잘 키운 딸 하나'(2013), SBS '돌아온 황금복'(2015), KBS2 '하나뿐인 내편'(2018)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2021)이 최근작이다. 

빈소는 경기 김포시 뉴고려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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