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48km' 키움 알칸타라 첫 라이브 피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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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키움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18일(수)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서며 구위를 점검했다.
알칸타라는 이날 타자 7명을 상대로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 등 총 21구를 던졌다. 첫 라이브 피칭인 만큼 투구 밸런스와 구종 점검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소화했다. 직구는 최고 시속 148km를 기록하며 불펜 피칭 때보다 빠른 구속을 선보였다. 직구 구위 뿐 아니라 타자 앞에서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의 완성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노병오 투수코치는 “알칸타라의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았다. 시즌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현재 페이스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브 피칭을 마친 알칸타라는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는데 느낌이 매우 좋았다. 모든 구종을 점검했고, 특히 포크볼 제구에 신경을 썼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며 “몸 상태는 순조롭게 잘 올라오고 있다. 남은 훈련기간 페이스를 끌어올려 시즌에 돌입했을 때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 선수단은 19일(목)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실전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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