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윤태화, 이혼 심경…"다툼·잘못 없었다, 꿋꿋히 노래하며 살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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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윤태화가 이혼이 알려진 후 직접 심경을 밝혔다.
윤태화는 2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방송을 통해 (이혼이) 알려지게 돼 마음 불편하고 죄송스럽다"라며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윤태화는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스트롯2' 시작할 때 엄마가 쓰러지셔서 정말 많이 힘들었다. 옆에서 도와주고 힘이 되어준 당시 남자친구와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하니까 제가 가장인 것은 변함이 없더라"라며 "책임지고 엄마를 돌봐야 하는데 바빠서 아내로서 역할을 너무 못했다. 그래서 잘 이야기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라고 했다.
'미스트롯4' 방송 후 윤태화는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됐다.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제 입장만 말씀드리자면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다. 저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아둔한 사람이라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철없는 선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송구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윤태화는 "그래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되었고, 또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진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변함없이 저는 꿋꿋히 노래하며 살아가겠다"라고 했다.
윤태화는 2009년 '깜빡깜빡'으로 데뷔한 후 '미스트롯2'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현역가왕'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다음은 윤태화 글 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고 뜻하지 않은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젤님들께 먼저 말하고 싶었지만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마음 불편하고 죄송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울 이젤님들께 제 입장만 말씀드리자면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아둔한 사람이라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철없는 선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송구합니다.
그래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되었고, 또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진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저 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저는 꿋꿋히 노래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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