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타이중 대형 음악 페스티벌 출격…뜨거운 청춘 에너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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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드래곤포니가 2년 연속 타이중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일 타이중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이머지 페스트 2026'(EMERGE FEST 2026) 무대에 올라 현지 음악 팬들과 호흡했다.
'이머지 페스트'는 타이중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매해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축제다. 드래곤포니는 2년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미발매곡 '서머리스 드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청량한 사운드 위로 시원하게 고음을 뻗어내며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드래곤포니는 '웨이스트' '모스부호' '지구소년' '피티 펑크' '꼬리를 먹는 뱀'을 잇달아 선보이며 로킹 에너지와 서정적인 감성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현지 인기 밴드 노파티 포 카오동(No Party For Cao Dong)의 '但' 커버 무대로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끝으로 드래곤포니는 '낫 아웃' '팝업'을 연속해 선보이며 특유의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압도적인 밴드 퍼포먼스 속에 관객들 역시 큰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다.
드래곤포니는 '이머지 페스트'에 2년 연속 초청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드래곤포니는 탄탄한 밴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전방위적 한계 없는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세 번째 EP '런런런'(RUN RUN RUN)을 발표한다.
'런런런'은 드래곤포니표 불완전한 청춘 성장 서사를 잇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포함해 '손금' '좀비' '리허설' '숨긴 마음'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이 담겼다. 드래곤포니가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굳힌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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