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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랑' 유연석 "본격 코미디 연기는 처음…매회 다양한 부캐 보여줄 것"

작성일: 2026.03.11 15: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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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석. 제공| SBS
▲ 유연석.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유연석이 작품 속에서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 제작발표회에서 "매회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어서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恨)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유연석이 연기하는 신이랑은 과거 무당집으로 쓰이던 공간을 사무실로 계약, 옥천빌딩 501호에 자리를 잡은 이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는 '신들린' 변호사다. 

유연석은 "예전에 무당집이었던 곳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하면서 귀신을 보게 되는 신이랑 역을 맡았다. 굉장히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 자신을 찾아오는 망자들의 한을 법률적 지식으로 풀어들이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유연석은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통해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건달, 아이돌 지망생, 과학자 등 다양한 인물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빙의 순간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유연석의 말투와 표정, 행동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그는 부캐 퍼레이드를 펼치는 것에 대해 "코미디 장르를 본격적으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장르를 넘어서 작품마다 안보여드렸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대본을 받았을 때는 매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작품이 될 것 같았다"라며 "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는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 점이 시청자분들도 매주 새로운 모습들, 새로운 망자들을 빙의하면서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유연석은 "저도 빙의라는 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드라마에 자문해주신 무당분이 계셨는데 그 법당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다"라며 "그 무당분께서 제가 궁금하게 느끼는 점들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유연석씨가 배우들이 무당의 삶과 닮아있는 사주나 그런 것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이 저한테 찾아온 것 같다고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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