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1300만 돌파…1313만 '서울의 봄' 넘는다[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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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드디어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는 15일 오전 9시20분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40일 만이다.
개봉 32일 만인 지난 6일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34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는 8일 1100만 관객을 넘긴 데 이어 사흘 만인 11일 1200만, 나흘 뒤인 15일 1300만 관객을 차례로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화이트데이였던 14일 하루 55만 넘는 관객을 모으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4일까지 누적 관객은 1298만9741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도둑들'(2012)의 1298만 명을 넘어 역대 흥행 영화 11위에 등극했다.
이같은 기세라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중 '괴물'(1301만 명, 2006), '서울의 봄'(1312만 명, 2023)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베테랑'(1341만 명, 2015), '아바타'(1362만 명, 2009) 등의 기록도 눈앞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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