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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충격의 역전패, 롯데 지원군 불렀다…'1R 특급유망주' 신동건 전격 콜업

작성일: 2026.04.03 15:53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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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건 ⓒ롯데 자이언츠
▲ 신동건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 특급유망주 신동건을 전격 콜업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불펜이 크게 흔들리자, 신동건을 중간으로 써 보겠다는 생각이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1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김강현을 말소하고, 신동건을 콜업했다.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2연승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런데 주중 NC 다이노스와 3연전에서는 선취점을 손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고, 세 경기 모두 역전패를 당했다. '대졸루키' 박정민과 최준용을 제외하면 모든 불펜진들이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롯데가 칼을 빼들었다. 지금의 불펜진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롯데는 전날(2일) NC전에서 1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실점(2자책)으로 부진한 김강현을 말소하고,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의 신동건을 전격 콜업했다.

▲ 롯데 신동건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신동건 ⓒ롯데 자이언츠

신동건은 지난해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으나, 대만 타이난-일본 미야자키까지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그래도 2군 캠프를 통해 시즌을 착실히 준비했고, 지난달 20일 울산 웨일즈와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당시 신동건은 실점 위기에 마운드에 올라 울산 웨일즈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첫 홀드를 수확했고,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2군에서 성적은 5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 롯데는 신동건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발 투수로 생각 중이지만, 일단 1군에서는 불펜으로 먼저 경험치를 쌓는다.

한편 NC를 상대로 스윕패를 당한 롯데는 SSG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노진혁(1루수)-전준우(좌익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중견수)-한동희(3루수)-유강남(포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 선발 투수로 엘빈 로드리게스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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