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죽었나" UFC 파이터 초크→일반인 기절 '충격'…"위험한 행동" 비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라이트급 타이틀 컨텐더 아르만 사루키안이 옥타곤 밖에서 일반인을 기절시킨 장면이 화제가 됐다.
사루키안은 최근 러시아 격투기 대회 RAF 7에서 라이벌 조르지오 풀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곧바로 유명 인플루언서 클라비큘러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벌어졌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쇼오비라는 인물이 직접 사루키안의 초크 기술을 체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방송에서 사루키안은 초크를 걸기 전 “무섭지 않느냐”고 물었고, 쇼오비는 “무섭다. 하지만 괜찮을 것 같다.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웃어넘겼다.
이어 사루키안은 “소송하지 않겠다고 말해라”고 요구했고, 쇼오비는 “죽지 않는다면 고소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불과 몇 초 뒤, 상황은 현실이 됐다. 사루키안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깊게 잠그자 쇼오비는 순식간에 의식을 잃었고, 몸이 축 늘어진 채 바닥에 쓰러졌다. 방송을 지켜보던 클라비큘러는 웃음을 터뜨리며 “죽은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지만, 순간 긴장감이 흐른 장면이었다.
쇼오비는 곧 의식을 되찾았다.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었지만 큰 이상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다만 이 장면은 격투기 기술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문가의 통제 없이 조르기 기술을 시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도 해석된다.
사루키안은 현재 UFC 공식 경기 일정은 잡혀 있지 않지만,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댄 후커를 상대로 압도적인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이후, 그래플링과 레슬링 이벤트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 중이다.
오는 4월 18일에는 RAF 8에서 유라이어 페이버와 레슬링 매치를 앞두고 있다. 페이버는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베테랑으로, 사루키안에게는 또 하나의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라이트급 상위권을 노리는 사루키안은 여전히 차기 타이틀 도전자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강력한 레슬링과 그래플링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온 그는, 최근 옥타곤 밖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이번 방송 장면을 두고는 엇갈린 시선도 존재한다. 일부 팬들은 “실력을 보여준 장면”이라며 흥미롭게 받아들였지만, 또 다른 시각에서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의식을 잃는 상황까지 연출된 만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