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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김용건, 6살 늦둥이 子에 행복 "아이가 무슨 죄, 오래 보고싶어"('남겨서 뭐하게')

작성일: 2026.04.07 11: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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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건. 출처|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 김용건. 출처|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막내아들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6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용건, 이영자, 정선희,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김용건에게 "장난 좋아하시고 유머러스하니까 손자와 잘 놀아주고 잘 통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용건은 "손자가 이제 30개월이고, 세 살 접어들었다. 나는 놀아줘야 하는 애가 또 있지 않나"라고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 

김용건은 "애는 내가 쫓아다녀 주지 같이 놀아주는건 사실 힘든다. 못 따라간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늦둥이를 보면 더 회춘할 것 같다"라고 했고, 김용건은 "내가 젊은 나이도 아니고 느지막하게 낳지 않았나. 처음 아이가 생겼을 때는 힘들었다"라며 "근데 아들들이 '축복이라고 생각하세요'라면서 힘을 실어줬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나"라고 했다. 

▲ 김용건. 출처|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 김용건. 출처|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김용건은 "지금 열심히 아이랑 시간을 보낸다. 하루라도 더 보고 또 보자는 생각을 한다"라며 "키즈카페 같은 곳을 가도 다들 '많이 컸네요' 이런다. 그 전에는 누군가가 수군거리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을까 신경썼다. 근데 지금은 그냥 '잘 크죠? 누구 닮았어요?'라고 한다. 그냥 좀 오래 봤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나한테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시간만 나면 영상 통화를 하든, 어린이집에 하원시킨다고 마중가기도 한다. 그런 시간이 좋고 행복하다"라고 늦둥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인 배우 하정우, 영화 제작사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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