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롯데 충격의 10위 추락' 패패패패패 무기력 완패…'사직 스쿠발' 나와도 소용 없었다 [사직 게임노트]

작성일: 2026.04.22 22:02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진욱 ⓒ롯데 자이언츠
▲ 김진욱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또 졌다. 롯데가 끝내 최하위로 추락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사직 스쿠발'이 등장해도 소용 없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9로 완패했다.

이날 롯데는 왼쪽 대퇴 직근에 경미한 부분 손상이 있는 외야수 황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포수 정보근을 등록했다. 롯데가 구축한 1~9번 타순은 한태양(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노진혁(1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손호영(지명타자)-장두성(중견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 좌완투수 김진욱이 선발투수로 나왔다. 

두산이 내놓은 선발투수는 우완 곽빈. 박찬호(유격수)-다즈 카메론(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양석환(지명타자)-강승호(1루수)-박지훈(3루수)-정수빈(중견수)이 1~9번 타순에 포진했다.

먼저 득점에 성공한 팀은 두산이었다. 2회초 2사 후 양석환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강승호가 좌전 안타를 때렸다. 박지훈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두산은 정수빈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2점을 선취할 수 있었다.

롯데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선두타자 전민재가 좌전 안타를 치자 1사 후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로 흐름을 이었다. 노진혁이 우익수 뜬공 타구를 날려 2루주자 전민재가 3루에 안착했고 한동희의 타석에서 나온 곽빈의 폭투로 3루주자 전민재가 득점, 롯데가 1점를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 김진욱 ⓒ롯데 자이언츠
▲ 김진욱 ⓒ롯데 자이언츠
▲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그러자 두산은 5회초 공격에서 정수빈의 홈런이 터지면서 1점을 추가했다. 정수빈은 김진욱의 초구 144km 직구를 공략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결국 두산은 7회초 공격에서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김원중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김원중은 1사 1루 상황에서 카메론의 땅볼 타구를 잡아 2루에 악송구를 하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박준순의 타석에서 폭투까지 저질렀고 3루주자 박찬호가 득점했다. 두산은 양의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롯데는 8회말 한태양과 레이예스가 좌익수 앞으로 연속 안타를 때리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가져왔으나 노진혁이 좌익수 플라이 아웃, 한동희가 삼진 아웃, 전준우가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나는 바람에 분위기를 반전할 수 없었다.

결국 롯데의 무기력한 패배였다. 선발투수 김진욱이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막았지만 김원중이 1이닝 2피안타 2실점(비자책)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이로써 롯데는 5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 전적 6승 14패를 기록했다. 마침 이날 키움이 NC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7승 14패를 기록, 롯데가 10위로 추락했다. 4연승 행진을 펼친 두산은 9승 11패 1무를 마크했다.

한편 이날 사직구장에는 올해로 롯데 응원단장을 맡은지 20주년이 된 조지훈 응원단장을 위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조지훈 응원단장은 2006년부터 롯데 응원단장을 맡고 있다. 경기 전에는 사인회와 시구 행사에도 참여했다.

▲ 손성빈 ⓒ롯데 자이언츠
▲ 손성빈 ⓒ롯데 자이언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