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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오유진, '97세' 전수경 아버지에 노래 지도…가요제 도전 도왔다

작성일: 2026.04.23 10:19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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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오유진이 전수경의 아버지를 위해 노래 강사로 나선 모습. 방송화면 캡처
▲ 22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오유진이 전수경의 아버지를 위해 노래 강사로 나선 모습.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오유진이 배우 전수경의 아버지를 위한 노래 강사로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오유진은 가요제 도전에 나서는 전수경의 아버지를 돕기 위해 일일 강사로 나섰다. 두 사람을 위한 특별 무대로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하며 실력과 매력을 뽐냈다.

11세에 데뷔해 데뷔 6년 차 가수로 활동 중인 오유진은 "어렸을 때 할머니를 따라 노래 교실에 갔다 트로트에 입문하게 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게 됐다. 저희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물을 챙겨주셨다"며 도라지 진액과 스카프를 선물했다.

전수경의 아버지의 실력 테스트에 나선 오유진은 박자와 가사 숙지 미흡을 정확히 짚어냈고 이어진 정통 트로트 '추억의 소야곡' 무대에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냉철한 분석력을 보였다.

오유진은 "정통 트로트는 가요제에 들고나오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 '추억의 소야곡'은 가수들도 어려워서 잘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 심사위원들의 눈에 띌 수 있을 것 같다. 그 시대를 직접 겪어오신 만큼 노래를 더욱 잘 표현하실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무대를 위한 꿀팁으로 끝음 처리와 하트 포즈 3종을 전수했다.

전수경의 아버지는 오유진의 가르침을 모두 집약한 복습 무대로 오유진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오유진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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