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YOU" 손흥민 7번 후계자의 욕설 폭격, 부상당한 것도 서러운데..."울버햄튼 팬들의 공격에 격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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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비 시몬스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는 과정에서 관중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길었던 부진을 끊어낸 값진 승리였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승점 34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 희망을 이어갔다. 앞서 1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흐름을 끊어낸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균형을 깬 장면은 후반 막판에 나왔다. 코너킥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주앙 팔리냐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토트넘은 상대의 공세를 견뎌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외적으로 가장 큰 화제가 된 장면은 시몬스의 교체 상황이었다. 그는 후반 중반 무릎을 다치며 쓰러졌고, 통증을 호소했지만 한동안 그라운드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홈 관중 일부가 시몬스를 향해 거친 야유를 보냈고, 이에 시몬스가 즉각 반응하며 언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특정 팬을 향해 욕설로 대응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날 토트넘은 부상 악재도 겪었다. 시몬스뿐 아니라 도미닉 솔란케 역시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되며 전력에 불안 요소가 생겼다.
경기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들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두 선수 모두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솔란케는 근육 문제지만 시몬스는 무릎이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간 상태를 확인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솔란케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보이지만, 무릎 부상은 다르다. 시몬스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화해보니 초기보다 통증은 줄어든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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