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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럴수가' 유영찬 주두골 피로골절 "수술 예정"…사실상 시즌 아웃, LG 너무 큰 악재 맞았다

작성일: 2026.04.27 18:57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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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찬 ⓒ곽혜미 기자
▲ 유영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너무나도 큰 악재를 맞았다. '마무리' 유영찬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LG 관계자는 27일 "유영찬이 국내 병원 세 곳에서 진료한 결과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한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영찬은 올해 언터처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시즌 첫 등판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1⅓이닝 1실점(1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은 이후 지난 22일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까지 무려 11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하는 등 13경기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서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LG가 4-1로 앞선 9회말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는데, 첫 타자를 잡은 뒤 유영찬이 갑작스럽게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급히 트레이너들이 마운드를 방문해 유영찬의 상태를 살폈는데, 경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LG 관계자는 유영찬에 대해 “유영찬은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고, 내일 병원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튿날에도 유영찬의 검진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검진을 진행했는데, 부상을 보다 확실하게 체크하기 위해 크로스체크를 진행하기 위함이었다.

▲ 유영찬 ⓒ곽혜미 기자
▲ 유영찬 ⓒ곽혜미 기자
▲ 24일 잠실 두산전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강판된 유영찬 ⓒLG트윈스
▲ 24일 잠실 두산전 투구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강판된 유영찬 ⓒLG트윈스

그리고 27일 유영찬의 몸 상태가 명확하게 공지됐는데, LG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해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LG 관계자는 "유영찬은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서 진료한 후 수술 병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주두골 피로골절의 경우 복귀까지 4~5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부위는 유영찬 한 차례 부상을 당했던 부위다. 때문에 LG는 물론 유영찬 입장에서는 더욱 보수적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유영찬이 올 시즌 마운드로 돌아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유영찬이 사실상 시즌이 아웃된 가운데 LG는 시즌 중 너무나도 큰 숙제와 맞닥뜨리게 됐다. 마무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일단 지난 25일 두산과 맞대결에서 LG의 뒷문은 장현식이 지켰다. 장현식은 당시 1이닝 1사구 무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치며 세이브를 수확했다. 올 시즌 성적은 12경기에서 3승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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