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수가' 유영찬 주두골 피로골절 "수술 예정"…사실상 시즌 아웃, LG 너무 큰 악재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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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너무나도 큰 악재를 맞았다. '마무리' 유영찬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LG 관계자는 27일 "유영찬이 국내 병원 세 곳에서 진료한 결과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한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영찬은 올해 언터처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시즌 첫 등판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1⅓이닝 1실점(1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은 이후 지난 22일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까지 무려 11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하는 등 13경기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에서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LG가 4-1로 앞선 9회말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는데, 첫 타자를 잡은 뒤 유영찬이 갑작스럽게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급히 트레이너들이 마운드를 방문해 유영찬의 상태를 살폈는데, 경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LG 관계자는 유영찬에 대해 “유영찬은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고, 내일 병원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튿날에도 유영찬의 검진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검진을 진행했는데, 부상을 보다 확실하게 체크하기 위해 크로스체크를 진행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27일 유영찬의 몸 상태가 명확하게 공지됐는데, LG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해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LG 관계자는 "유영찬은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서 진료한 후 수술 병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주두골 피로골절의 경우 복귀까지 4~5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부위는 유영찬 한 차례 부상을 당했던 부위다. 때문에 LG는 물론 유영찬 입장에서는 더욱 보수적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유영찬이 올 시즌 마운드로 돌아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유영찬이 사실상 시즌이 아웃된 가운데 LG는 시즌 중 너무나도 큰 숙제와 맞닥뜨리게 됐다. 마무리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일단 지난 25일 두산과 맞대결에서 LG의 뒷문은 장현식이 지켰다. 장현식은 당시 1이닝 1사구 무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펼치며 세이브를 수확했다. 올 시즌 성적은 12경기에서 3승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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