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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박살났다! 토트넘에서 추억 모두 삭제...시몬스, 충격의 '오피셜' 공식발표 나오자마자 SNS 게시물 전부 내려

작성일: 2026.04.28 16: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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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비 시몬스가 장기 재활이 불가피한 중상을 입으며 커리어에 큰 시련을 맞이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시몬스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조만간 수술을 진행한 뒤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 구성원 모두가 그의 회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시몬스는 이번 시즌 잔여 경기뿐 아니라 2026년 일정 전체를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복귀 시점은 2027년이 현실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부상은 지난 25일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토트넘은 결승골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거뒀지만, 시몬스의 이탈이라는 큰 대가를 치렀다. 후반 초반 공격 과정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던 그는 균형을 잃고 쓰러졌고, 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그라운드에 남으려 했지만 상황은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중반 들것에 실려 나가며 경기를 마쳤고, 이후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정신적인 충격도 상당했다. 시몬스는 자신의 SNS에 남아 있던 수백 개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며 심경 변화를 드러냈다. PSV 에인트호번과 RB 라이프치히, 그리고 토트넘에서의 기억까지 함께 사라졌다. 이번 부상이 그에게 얼마나 큰 상처로 남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토트넘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내내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던 시몬스의 이탈이 발생하며 골치가 더욱 아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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