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닝 연속 무실점, ERA 1.16…LG 아시아쿼터 진짜 초대박, 또 무실점 완벽투→날아간 승리 요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연봉 상한 20만 달러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선수가 100만 달러급 선수 못지 않다. 아니 그보다 더 뛰어나다. LG 라클란 웰스가 3경기에 걸친 18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16까지 끌어내렸다. 팀 동료 송승기(1.42)를 제치고 이 부문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웰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2-0으로 앞선 6회 1사 2, 3루 동점 위기에서 투수 땅볼과 3루수 땅볼로 실점을 막으면서 무실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
웰스의 무실점 기록은 지난 15일 잠실 롯데전부터 시작됐다. 웰스는 이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3회 손성빈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뒤 4회부터 7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이어 22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무려 8이닝을 단 1피안타 1볼넷만 내주며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완봉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투구 수였지만 기록보다 꾸준한 활약에 방점을 찍은 코칭스태프의 만류에 8회까지만 던지고 내려왔다.
28일 경기 전 KT 이강철 감독은 "개막하고 나니 달라졌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때는 형(알렉스 웰스)이 더 좋아 보였다"며 경계심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제 무실점 기록이 깨질 때도 되지 않았느냐"며 내심 '팀 OPS 1위' 타선에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웰스의 무실점 기록은 28일 경기까지도 계속됐다. 1회 2사 2, 3루 위기가 있었지만 샘 힐리어드를 삼진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이어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면서 탈삼진 5개를 추가했다.
6회가 가장 큰 고비였다. 웰스는 이강민에게 볼넷,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고 주자 2명을 득점권에 내보냈다. 여기서 상대 중심 타순을 만났다. 그러나 결과는 무실점. 웰스는 김현수를 투수 땅볼로 막아낸 뒤 장성우를 3루수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웰스의 호투가 LG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LG는 7회말 수비에서 3점을 내주면서 역전당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