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현정, '히든싱어8' 끝내 탈락…"목소리 바뀌어, 자진기권 고민했다"

작성일: 2026.04.29 09:21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공|JTBC '히든싱어8'
▲ 제공|JTBC '히든싱어8'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자진 기권할지 고민했다."

'히든싱어8'에 도전한 가수 김현정이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기획 홍상훈, 연출 신영광) 5회에서는 롱다리 디바로 불리는 김현정이 다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2.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김현정은 “저보다 더 제 노래를 연구하고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라며 “과연 똑같이 낼 수 있을까”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혼자한 사랑'으로 펼쳐진 1라운드부터 각축전이 펼쳐졌다. 모창능력자 활약 속에 연예인 판정단 중 송은이만 김현정의 목소리를 알아차렸고, 김현정은 탈락자와 단 2표 차로 생존해 간신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는 90년대 이별 명곡인 ‘그녀와의 이별’로 채워졌다. 김현정의 ‘찐친’ 장서희조차 목소리 맞히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히든 판정단까지 혼란에 빠졌지만, 김현정이 2라운드 1등에 오르는 반전 결과가 나왔다.  

‘되돌아온 이별’로 진행된 3라운드에를 마친 김현정은 “첫 소절을 솔로로 부르는 줄 알았다. 한 번도 (누군가와) 맞춰본 적이 없어서 (듀엣으로 불렀을 때) 멘탈이 나갔다”라며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 제공|JTBC '히든싱어8'
▲ 제공|JTBC '히든싱어8'

마지막 4라운드 곡은 회오리춤으로 사랑받은 ‘멍’이었다. 파워풀한 고음 대결 속에 ‘고음폭격기 김현정’ 모창능력자가 우승했고, 김현정은 준우승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성대결절로 목소리가 바뀌었다고 고백한 김현정은 “속으로 말은 못 하고 자진 기권할지 고민했다”라며 “이 목소리도 익숙하게 들어달라. 모창능력자가 제게 한 수 알려줬다”라고 고마워했다. 

장서희는 “그 자리에 아무나 서는 게 아니고 (김현정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 무대가 있는 것”이라고 화답했고, MC 전현무 역시 “지금도 옛날 음원 그대로 부르면 매력 없을 거다. 창법이 조금씩 바뀌니 듣는 것”이라며 여전한 기량을 보인 김현정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히든싱어8' 6번째 원조가수로 10CM 권정열이 출연을 예고했다. 10CM 권정열 편은 오는 5월 5일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