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컬투쇼'에 도전…오후 2시 '슈퍼라디오' DJ 발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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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퀸가비' 가비가 KBS 쿨FM '슈퍼라디오' DJ를 맡아 오후2시 라디오 격전지에 뛰어든다.
KBS 쿨FM(수도권 89.1MHz)은 다음달 11일부터 댄서 출신 방송인 가비, 가수 폴킴, KBS 허유원 아나운서 등 새로운 DJ들이 주요 프로그램에 투입된다고 30일 밝혔다.
댄스크루 라치카의 리더 출신이자 ‘퀸가비’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방송인 가비는 하하의 뒤를 이어 ‘슈퍼라디오’를 맡는다.
'두시탈출 컬투쇼'가 버티는 전통적 라디오 격전지 오후 2시대 DJ 도전에 나선 가비는 “꿈만 꿨던 라디오 DJ를 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고 KBS 라디오 청취자 분들께 기분 좋은 2시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상파 라디오에 등장한 ‘메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홍아람PD는 “가비는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연결하는 적임자”라며 “가비를 통해 오후 2시에 전 세대가 라디오에 모여 웃고 떠들고 일상을 공유하는 파티같은 매일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폴킴은 ‘폴킴의 가요광장' DJ를 맡아 개그우먼 이은지의 뒤를 잇는다. 폴킴은 “책임감과 설렘을 안고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라디오를 즐겨 듣던 청취자이자 신입 DJ로서 많은 분들과 조곤조곤 이야기 나누며 점심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연출을 맡은 오귀나 PD는 “폴킴의 다정한 공감과 위트가 점심시간의 나른함을 기분 좋게 깨울 것”이라며 “혼밥러, 운전자, 육아하는 엄마 아빠 등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나와 대화해 줄 누군가’를 원하는 청취자들의 점심 메이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KBS 공채 50기인 샛별 허유원 아나운서는 매일 오전 5시부터 2시간을 책임지는 '상쾌한 아침' DJ로 새롭게 발탁됐다.
허유원 아나운서는 “디제이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KBS에 입사했는데, 그 시간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와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아나운서 허유원이 아닌 인간 허유원으로서 솔직하고 투명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피식 웃게 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진심을 다해 위로할 수 있는 디제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KBS 쿨FM '폴킴의 가요광장', '가비의 슈퍼라디오', '허유원의 상쾌한 아침'은 각각 오는 11일 오전 5시, 오후 12시와 2시에 처음 방송된다.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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