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버컵] '대한민국이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오릅니다!' 안세영→김가은→백하나·김혜정 승승승...中 3-1 완파

작성일: 2026.05.03 21:41 신인섭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연합뉴스
▲ ⓒ연합뉴스
▲  ⓒ대한배드민턴협회
▲ ⓒ대한배드민턴협회
▲  ⓒ대한배드민턴협회
▲ 백하나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을 제압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백하나·김혜정 조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펼쳐진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 복식 2경기에서 중국의 자이판·장 수 셴에 2-1(16-21, 21-10, 21-13)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과 2022년 이후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버컵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된 경기 방식 속에서 먼저 3승을 확보하면 승리가 결정된다. 한국은 앞서 안세영이 왕즈이를 2-0으로 격파하면서 1승을 확보했으나, 정나은·이소희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 패하며 동률이 됐다. 이어 김가은이 천위페이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2승 1패로 앞서 나가게 됐다.

▲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
▲ 김가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위 속 치러진 4번째 게임에서 한국은 초반에 흔들렸다. 백하나·김혜정이 중국의 강력한 스매싱과 빠른 공세에 연달아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결국 1게임은 16-21로 패했다.

2게임부터 반전을 이뤄냈다.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고,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공세를 펼쳐 점수를 획득했다. 21-1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했다. 흐름을 이어 3게임에서는 더욱 몰아붙였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력 속 21-1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배드민턴협회
▲ 김혜정 ⓒ대한배드민턴협회

1게임은 쉽지 않았다. 백하나·김혜정 조가 먼저 점수를 얻으며 분위기를 가져왔으나, 자이판·장 수 셴의 끈질김 속 연달아 랠리 싸움에서 패하며 점수를 헌납했다. 결국 6-11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백하나·김혜정이 지속적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상대 역시 계속해서 점수를 쌓으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1게임은 16-21로 패했다.

2게임은 고조된 긴장 속 더욱 팽팽하게 전개됐다. 자이판·장 수 셴이 득점하면, 백하나·김혜정이 따라붙으며 균형을 유지했다. 4-4의 스코어 상황 속 백하나·김혜정이 폭발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11-5로 인터벌로 향했다.

중국의 두 차례 챌린지 요청이 모두 한국 점수로 인정되면서 상승의 분위기를 더욱 탔다. 자이판·장 수 셴이 바짝 추격하는 그림을 그려봤으나, 백하나·김혜정이 연이은 긴 랠리 속 점수를 따내면서 추격을 저지했다. 흔들린 중국은 서브 미스까지 범하며 자책했다. 결국 21-10으로 큰 격차 속 승리했다.

운명의 세 번째 게임에서도 백하나·김혜정이 흐름을 이어 나갔다. 초반부터 운이 따르며 중국의 실책이 연달아 나왔고, 김혜정이 강력한 스매싱까지 더해지며 7-2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11-2로 인터벌을 맞았다. 한 차례 중국이 추격하기도 했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 차이 속 한국이 여유를 갖고 플레이했다. 결국 21-13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배드민턴협회
▲ ⓒ대한배드민턴협회

# 우버컵 결승 한국(3)vs중국(1)

(단식1게임) : 안세영(2) vs 왕즈이(0), (21-10, 21-13)

(복식1게임) : 이소희·정나은(0) vs 류성수·탄닝(2), (15-21, 12-21)

(단식2게임) : 김가은(2) vs 천위페이(0), (21-19, 21-15)

(복식2게임) : 백하나·김혜정(2) vs 자이판·장 수 셴(1), (16-21, 21-10, 21-13)

(단식3게임) : 심유진 vs 한웨

▲ ⓒ대한배드민턴협회
▲ ⓒ대한배드민턴협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