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나홍진→정호연, 레드카펫 떴다…뤼미에르 대극장 밝힌 모델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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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호프'의 주역들이 칸 레드카펫에 올랐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인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주역들인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과 나홍진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시사회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올해 유일하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이날 레드카펫에 오른 배우들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특히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정호연은 맞춘듯 밝은 톤의 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정호연은 꽃 무늬가 인상적인 반짝이는 실버 드레스를 입고 멋진 자태를 과시했다. 모델 출신인 만큼 레드카펫 위를 런웨이로 만드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랑하며 뤼미에르 대극장을 빛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에서 열린다.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호프'는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권에 올랐으며,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지난 16일 현지에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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