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남편 살해범=실화영화 주인공" 中영화 논란 끝 개봉 철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남편을 살해한 여성이 직접 주연을 맡은 실화 바탕 영화가 중국에서 제작돼 개봉 직전 상영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일 상관신문과 홍콩 성도일보 등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국 본토 영화 '감옥에서 온 엄마'(영제 Her Heart Beats in Its Cage)가 오는 30일 현지 개봉을 준비하다 논란 끝에 상영이 취소됐다. 중국 대중들로부터 보이콧 당해 상영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여성이 남편을 죽이고 감옥에서 10년간 복역한 뒤 굳은 의지로 시어머니의 용서를 받고 아들과의 관계를 다시 구축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이 지난해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은조개상(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그러나 주인공인 자오샤오훙이 영화의 바탕이 된 실제 남편 살인사건의 범인이며, 징역 15년과 정치권리 박탈 5년의 형을 선고받은 엄연한 범죄자라는 사실이 주목받으며 논란이 폭발했다. 심지어 자오샤오훙의 시어머니와 아들 역 모두 실제 인물이 맡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영화의 배경이 된 사건 판결문을 토대로 "영화가 사실을 왜곡해 살인범을 가정폭력과 싸워 이긴 영웅으로 묘사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이유가 가정폭력이 아니며 정당방위 차원 범행도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자오샤오훙은 모범수로 2020년 조기 석방되기 전 교도소 내 일부 장면을 촬영했는데, 제작사가 상업 영화를 찍으면서 '교도소 교육·교화 다큐멘터리 촬영' 명목으로 사법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전해져 또한 논란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메가박스, 논란의 '암살자(들)' 굿즈 결국 전량 폐기..."역사적 비극의 무게 헤아리지 못해 죄송"[공식]
2026-10-04
-
'이옥섭과 혼인신고' 구교환 "책임의 크기는 똑같아...재미는 없어졌다"('요정재형')
2026-10-04
-
네이버, '암살자(들)' 관람평 매크로 조작 정황 확인...경찰 수사 의뢰
2026-10-04
-
5년만에 본업 복귀했는데…최강희 "스토커 3~4명, 공포 느껴"('전참시')[종합]
2026-10-04
-
개천절에 15만 봤다…'암살자(들)' 논란 속 200만 돌파
2026-10-04
-
‘암살자(들)’ 논란에 결국 영화계 나섰다…프로듀서조합 “비방·협박 멈춰달라”
2026-10-02
추천 콘텐츠
-
"주변이 다 이러니까" 김희철, 결혼에 비관적인 진짜 이유 밝혔다('미우새')
2026-10-04
-
'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결혼할 때 산 가구 그대로 사용 "원래 내 거라..."('미우새')
2026-10-04
-
메가박스, 논란의 '암살자(들)' 굿즈 결국 전량 폐기..."역사적 비극의 무게 헤아리지 못해 죄송"[공식]
2026-10-04
-
'통 큰 며느리' 장윤정, ♥도경완父에 모발이식 · 안검하수 수술 선물 "만족도 너무 커"('미우새')
2026-10-04
-
도끼, ♥이하이 향한 거침없는 애정 표현 "내 사랑 너무 수고했어요"
2026-10-04
-
장윤주, 온 가족 영국 이주했다 "남편 석사 공부 시작...이런 경험 지금 아니면 못해"
2026-10-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