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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미나 "2년에 한번씩 용종 제거…죽기싫어 운동하는 것"

작성일: 2026.05.21 12:13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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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미나. 출처|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캡처
▲ 가수 미나. 출처|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캡처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미나가 건강검진 과정에서 전암선 병변인 선종을 발견하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건강에 대한 솔직한 걱정도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의사도 놀란 55세 가수 미나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는 어땠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미나는 남편 류필립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건강검진을) 40대 넘어서 받기 시작했다. 그때는 아빠가 내가 37~38살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시작했고 2년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이제는 내가 50대 중반이 넘어가니까 내 차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저께 갑자기 심장이 찌릿찌릿한 거 같아 무서워서 병원 가서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너무 튼튼하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중국 활동할 때는 얼마나 기름진 걸 많이 먹었겠냐. 그때는 젊어서 운동도 많이 못 했다"라고 고백한 미나는 "그런데 이제 50대가 되니까 '운동만이 살길이다' 싶다. 몸매 관리보다는 죽기 싫어서 운동하는 거다. 어제 하루 흰죽만 먹으면서 느낀 게 식단은 못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병원을 찾은 미나에게 남편 류필립은 "여보가 용종이 많더라"고 말했고, 미나는 "대장은 용종을 계속 뗐다. 2년에 한 번씩. 그래서 아침마다 사과, 당근, 양배추를 먹으니까 오늘은 안 뗄 거 같다"라며 나아진 대장 건강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미나는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또 다시 용종을 제거했다. 이에 그는 "2년에 한 번씩 할 때마다 용종을 7개를 뗐다. 제가 식습관이 안 좋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고 "암이 될 수도 있는 거라 (걱정이다). 야채 싫어했는데 아침마다 당근, 사과, 양배추 이런 거 먹으니까 확실히 용종 숫자가 줄었다. 나이가 드니까 안 좋은 거 먹으면 바로 몸에 나타난다. 그래서 운동하는 거다. 제가 날씬해서 굶는다고 착각하시는데 아니다. 먹을 건 못 참는다. 식단을 60대가 되면 살기 위해 할까 싶다"라고 말했다.

미나가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의사를 만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의사는 "간 기능 등은 다 정상인데 당 수치가 약간 올랐다. 위도 정상이다. 그냥 운동하고 식단 조절하면 된다"라며 "대장 내시경에서 용종이 하나 나왔다. 조직검사 결과 선종이 나왔다. 선종이랑 톱니 모양 용종은 암이 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라 생각하면 된다. 1개 나왔다. 그럼 4~6년 뒤에 하면 된다"라며 식단 조절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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