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이어 김규리…연예인 자택 강도 피해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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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나나에 이어 김규리가 자택 침입 피해를 입었다. 반복되는 스타들의 자택 침입 범죄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김규리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돈을 빼앗으려 한 40대 남성 A씨가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김규리와 함께 거주하던 다른 여성에게 발견된 후 도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규리의 동거인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12 신고에는 "강도가 나를 결박하려고 했다"는 내용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약 3시간 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계획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특히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15일 나나의 자택에도 30대 남성 B씨가 침입해 흉기로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했으며, 현장에서 제압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나나는 B씨를 제압한 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B씨는 자신도 부상을 입었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나나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보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나나는 무고 혐의로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나나는 지난달 피의자 B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분노를 감추지 못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19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B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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