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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잘못하면 5대가 날아간다, 삼둥이에 경고"…애국 집안 남달라('데이앤나잇')

작성일: 2026.05.24 09:1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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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 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 아들에게도 책임감을 강조하는 애국지사 집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2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6회에 게스트로 등장한 송일국은 청산리대첩을 대승으로 이끌어 낸 외증조부 백야 김좌진 장군과 장군의 아들 외조부 김두한 등으로 이어지는 집안 내력으로 어렸을 적부터 "'할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는 행동은 하지 마라'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제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우 김을동의 맏아들이자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두한의 손자로 널리 알려졌다. 1998년 MBC 27기 공채탤런드로 데뷔, '애정의 조건' '해신' '주몽' '장영실' 등 굵직한 히트작에 두루 출연하며 사랑받은 송일국은 2008년 판사 정승연씨와 결혼해 2012년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등 세쌍둥이 형제를 얻었다. 이들 삼형제는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삼둥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송일국은 "새 뮤지컬 '헤이그' 캐스팅도 집안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어머니 김을동이 주도한 선양사업인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10년 넘게 하면서 철이 들었다는 송일국은 세 아들 삼둥이에게도 행동 조심을 강조한다고 전했고, "잘못하면 5대가 날아간다"라는 경고를 날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일국은 청산리 역사원정대를 준비하던 시기, 그전까지 인연이 없던 김장훈이 갑자기 전화해 "도와줄게"라며 손을 내밀었던 일도 털어놨다. 송일국은 김장훈이 직접 악보와 밴드까지 준비해 다 같이 일송정에서 '선구자'를 부를 것을 계획했지만 현지 관계자의 제지로 실패하자 따로 연회장을 빌려 '선구자' 공연을 마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뮤지컬을 10년 했지만 스스로 '뮤지컬 중고 신인'이라고 소개한 송일국은 "노래에 눈을 떠 가지고, 거의 50살 다 돼서 노래를 시작했다"라며 유명세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뮤지컬에 대한 열정을 뿜어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솔로곡이 꿈이라고 밝힌 송일국은 "(노래) 실력 많이 늘었거든요"라는 깨알 어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 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 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한편 이날 송일국이 출연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2.7%를 기록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7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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