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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손현주와 영혼 체인지 부담…출연 작품 많이 봐"

작성일: 2026.05.28 15:0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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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영. 제공| JTBC '신입사원 강회장'
▲ 이준영. 제공| JTBC '신입사원 강회장'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준영이 손현주와 영혼 체인지 되는 인물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준영은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 선배님과 영혼 체인지가 된다는 것에 부담이 있었다"라고 말헸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대기업 회장이 사고로 인해 원치 않는 2회 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드라마. 배우 이준영, 손현주, 이주명, 전혜진, 진구가 출연한다.  

손현주는 극 중 재계 순위 10위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로 분했으며, 이준영은 최성FC 축구선수이지만 최성그룹에 복수를 꿈꾸는,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 역을 맡았다. 손현주와 이준영은 영혼 체인지를 겪게 된다. 

이준영은 "황준현은 축구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심성이 착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인물이다. 강용호는 고집이 있지만 모든 것들이 나의 자식과 회사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재밌게 묘사됐으니까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준영은 손현주가 맡은 강용호라는 인물의 영혼을 연기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도 있었다고. 그는 "손현주 선배님과의 영혼 체인지라는 키워드가 저한테 부담스러웠다. 손현주 선배님은 전 세대가 아는 명배우이자 대선배님이시다. 근데 이 작품을 안 하게 되어서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는 않았다.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부딪혀보고 그 안에서 제가 얻는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손현주와 따로 만나 밥을 먹고 이야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저희 총 대본리딩 하기 전에 손현주 선배님과 같이 식사를 하고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6시간 정도 같이 이야기하고 기본적인 틀을 잡아놓고 PD님께 확인을 받았다"라며 "손현주 선배님이 나오신 작품, CF를 많이 봤다. 억지로 따라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면 나오는대로 하려고 했다. 손현주 선배님 성대모사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려고 했다. 쉬는시간에도 현주 선배님 말투를 썼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준영은 "현주 선배님이 첫 촬영날 전화오셔서 '지금부터 너가 강용호니까 너가 하고 싶은대로 잘 해봐. 너무 어렵게 하지말아라'라고 말씀해주셨다"라며 "왔다갔다 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선배님이 제가 영혼체인지 된 모습을 보셨는데, 만족해 하셨다"라고 뿌듯해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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