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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 하자마자 '불효 끝판왕'…전혜진, 패륜→독기 연기파티('신입사원 강회장')

작성일: 2026.06.01 15:4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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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 전혜진. 제공|JTBC '신입사원 강회장'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 전혜진이 패륜과 독기를 아우르는 캐릭터를 그려내며 첫 방송부터 '불효 끝판왕'에 등극했다. 

전혜진은 지난달 30~31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원작 산경)에서 최성그룹 계열사 최성화학의 사장이자 강한 승부욕과 소유욕의 소유자 강재경 역을 맡았다.

그가 맡은 강재영은 어떠한 순간에도 포커페이스를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 전혜진은 의상과 분장은 물론이고 표정, 눈빛, 말투 등까지 완벽하게 캐릭터 그 자체가 됐다. 

특히 병상에 있는 아버지 강용호(손현주)의 얼굴을 베개로 짓누르는 장면에서는 얼굴의 핏줄까지 곤두세우며 필사적인 재경의 심리 상태를 오롯이 연기로 풀어내며 무시무시한 인상을 남겼다. 자신감이 과해 경멸까지 이르는 섬세한 표정 변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경쟁자인 쌍둥이 오빠 강재성(진구)을 대할 때면 여지없이 차가워지는 눈빛과 말투, 은근한 하대와 견제는 강재경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며 작품에 더욱 깊이 몰입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강재경이 행동력과 추진력, 독기까지 갖췄다는 인물 설정처럼, 전혜진은 매 순간 과감하고 거침없이 모든 상황에 녹아들었다. 뺑소니 사고가 나자 당황도 잠시 재빠르게 수습에 나서는 강재경과 마찬가지로 주저 없는 연기로 직진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덕분에 방송 첫 회만에 '불효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쏟아지는 등 전혜진의 악역 변신에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분노 유발 '역대급 불효녀'가 된 전혜진이 어떤 캐릭터를 그려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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