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월드컵 중계 성적, 연예대상과 직결…2년 연속 수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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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첫 월드컵 중계를 맡은 가운데, 연말 연예대상 수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재혁 KBS 스포츠 센터장과 메인 중계를 맡은 이영표, 전현무, 남현종이 참석했다.
오는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캐나다·미국·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며, 대회 사상 처음으로 104경기가 열린다. 이 가운데 KBS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라는 슬로건 하에 지상파 단독 중계를 진행한다. 메인 중계는 이영표, 전현무, 남현종 아나운서가 맡는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수상했던 전현무는 이날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통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노리냐는 질문에 "작년에 대상을 받아서 2년 연속 수상을 기대하지 않는 건 아니다. 지금도 준비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월드컵 중계와 대상 수상은 매우 직결된다. 이걸 망하면 다른 걸 백날 잘해도 (대상을) 안 줄 거다. 내용적으로도 그렇지만 시청률적으로도 잘 나와야 그 성과를 인정해주시기 때문이다"라며 "제가 실수를 해도 팀이 잘 올라가면 다 용서를 해주시는데, 성적이 안 좋으면 저의 사소한 말도 논란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 중계가 올해 대상 수상과 큰 연관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영표는 "전현무의 대상 수상까지 걱정하게 될 자리라고 생각 못 했다. 올 연말 대상을 받지 못 하면 나도 원흉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 말에 대한 책임을 느끼면서 중계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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